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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리뷰어 15기 ] 타샤 튜더
작성자 이연 등록일 2018.09.28 조회수 126

 

 


 

타샤 튜더Tasha Tudor

 

타샤 튜더는 동화작가이면서 삽화가이다 영화는 타샤 튜더의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전체적으로 타샤 튜더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는 그녀의 삶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인형도 만들고 인형의 옷, 집도 만들어 인형극을 만든다 크리스마스와 추수감사절에도 편리한 현대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요리를 하고 명절을 보낸다

 

90살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정원을 손질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녀는 인생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부유했던 어린시절과 함께 인생을 살며 고난을 겪지 않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잠시 들어서 그녀에게 공감할 수 없다고 느낄 때쯤 그녀도 전쟁을 겪고 생활고와 상류층인 가족과 다른 성향으로 가족의 따가운 눈길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삶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건 마음가짐의 차이라고 느꼈다 아흔이 넘어서도 인생은 즐기기에 너무 짧다고 말하는 태도는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어릴 때 부터 하고싶은 일들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그녀는 고전적인 여성의 외관적인 아름다움을 고수하면서도 자신이 하고싶은 것들은 쟁취해낸다 이 두 모습 모두 마찬가지로 그녀가 선택했고 그래서 행복함을 느끼며 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이를 따라 살아와서 더할 나위없이 만족할 수 있는 삶이 된다   

 

영화속에서 눈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았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타샤 튜터의 정원과 꽃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하는 기념일, 그 중 귀여웠던 건 코기, 타샤 튜더가 키우던 웰시 코기이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도 많이 등장했던 강아지이다 아름다운 할머니의 정원에서 할머니와 함께 휴식을 한다 실제의 코기도 귀여웠고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녀의 그림책 속 코기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더해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그림체를 더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바쁨과는 달리 자연의 흐름에 따라 천천히 따라가는 그녀의 모습은 힐링이 된다 우리의 삶의 모습과 너무 달라 다른 세상이야기 같다 가도 얼마든지 나도 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느낀다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애쓴 것 처럼 우리도 작은 화원을 꾸미면서 아니면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시작하며 하루를 좀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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