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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차이나 인천> 9월 상영작 - 임씨네 가게 《林家铺子》
- 주연 : 시에톈(谢添)，린빈(林彬)
- 감독 : 쉐이화(水华)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시대극
- 상영일자 : 2019/09/17~2019/09/24
- 영화 상영시간 : 82
일본군의 침략으로 중국 전역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여전히 생계를 위해 일본 제품을 판매하는 주인공 임씨는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이 생기면서 갈등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1959년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지만, 중국영화사에 있어서는 <임씨네 가게>의 개봉으로 더욱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로 거듭난 1949년 이후, 10여 년 동안 제작되어온 '신중국영화' 중에서 단연 대표작으로 꼽히는 명작이다. 당대 최고의 작가 마오둔, 중국영화의 개척자로 불리는 시나리오작가 씨아옌, '신중국영화'의 선구자 쉐이화의 만남은 '신중국영화'로서뿐만 아니라 중국 영화 100년사의 작품들 중에서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 영화는 1983년 '제12회 포르투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고, 1986년 홍콩에서 거행된 '세계 고전영화 회고전'에서 유일한 중국영화로 선정된 가치가 매우 높은 영화이다.
